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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극] 새끼손가락

6.15(금) 2번째 보는 연극 !! 

쉐이크잇을 통해서 알게 된 연극 새끼손가락~ 웹툰으로 있는지두 몰랐넹!


정말 이틀만에 웹툰을 다보게 될 정도로 스토리가 재밌었고 감동적이였다 ㅠ


후다닥 일을 마치고 혼자 보기엔 그래도 좀 그러니깐

대학교에서부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는 형과 형수님을 초대! 

그리고 회사동료인 수영씨까지 가세하고 형이 회사동료 커플도 초대하여 6명이서

관람하게 되었다. ㅋ




이제 와서 알게 되었지만 날짜가 왜 4월19일루 되어있지;ㅁ;

좌석만 확인하고 가서 날짜가 잘못된건 이제 알았네요;;




은근히 연극이 재미 없으면 큰일나겠다는 걱정이..

하지만 뭐 처음에 금은방역할부터 멀티역을 해주셨던 송하림 배우님이 맛깔스럽에

연극에 대해 설명/주의사항을 이야기 해주시는데 걱정이 싹 사라졌다. ㅋㅋ


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경력이 화려하신분 +_+ 최종병기 활은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..ㅎ


드디어 연극 시작!!

아쉽게도 촬영이 안되서 어쩌나 했는데

관계자 분들이 카페에 사진을 올려주셨네요 : )



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주인공과의 대화^^

웹툰과는 다르게 재미와 감동을 더욱 주었다는 점..!!

"일어나라 참깨" 로 깨어나지 못하고 있던 송채빈이 번쩍 눈이 뜬 장면 ㅋ



그리구 키스신두 있었다는 사실... 꺄아~+_+

여자친구가 없어서 부러웠다는..ㅠㅠ

중간에 어머님들이 계셔서 자꾸 웃으시길래 이상했었는데

나중에 보니 배우님들의 어머니들이신거 같았던..^^ (맞나 모르겠지만..ㅎㅎ)


끝나구 같은건물 3층에 있는 비어헌터에서 맥주 한잔~! 크어


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더 보고싶네요 : )

다음엔 여자친구가 생겨서 같이 왔으면..^^

혹시 이 연극 망설이시는분 계시면 꼭 보세요 ^^ 강추!!